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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운동_건강하게 살아보자/1) 테니스

서브레슨

by melonasana 2022.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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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브에 대한 아쉬움

: 게스트로 다니다가 서브를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레슨이 있다고 하여 호기심차 가봤음. 가성비는 진짜 짱짱맨 레슨이었음

2. 레슨 내용

   1. 핀포인트 vs 플랫폼

 원래 난 플랫폼으로 자세가 굳혀져 있었음. 무게중심 이동이 안된다는 이유로 핀포인트로 고치려 했으나 정확도가 너무 차이나면서 아쉽게도 포기했었음.

 

 하지만 레슨중 코치님이 발견한게 왼발이 계속 90도 돈다는걸 발견함. 이렇게 되면 몸이 닫힌 상태에서 열리면서 쳐야하는데 몸이 먼저 열린다고 안된다고 하셨음. 무게중심 이동과 몸이 먼저 열리는걸 방지하게 위해 우선 핀포인트로 고쳐서 연습해보자고 제안하심. 

 

 연습이라 그런가 생각보다 잘 들어감. 하지만 먼가 공이 길어지는 느낌은 없지않았음.

 

   2.  서브의 '결'과 '프로네이션'

 서브의 '결'은 총 4가지로 구성된다고 하는데 (무스핀 vs 스핀) <-> (올려치기 vs 내려찍기)의 조화라고 했음. 그중에 무스핀이면서 올려치는걸 절대 하지말라고 하고 각각 플랫, 킥서브, 슬라이스 서브라고 함.

 이때 서브의 트로피 -> 헤드드랍 -> 라켓 임펙트는 같이 나오는데 공이 언제 어디에서 어떻게 맞는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고 생각하면 편함. 즉 내 라켓의 이동은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

 

 우선 스핀보다는 플랫을 이해해야지 스핀서브를 넣을수 있다고 하여 플랫을 다시 배우기 시작했음. 플랫에선 결국 프로네이션이 정말 중요했고 결국 먼가 라켓을 손목으로 집어 던지는? 낚아채는? 느낌으로 결과가 나와야한다는걸 깨달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안되는 이유는

1) 너무 늘어짐 -> 손목으로 낚아채면서 쳐야하는데 팔 전체로 쓰려고 하다보니 너무 늘어지게 되서 힘이 안실림.

                        회전반경을 짧게 해야하는데 회전반경이 너무 큼

2) 면을 너무 빨리 만듬 -> 면을 마지막에 만들어서 낚아채면서 쳐야하는데 올라가면서 면이 다 만들어짐

3) 킥은 손목을 쓰는데 플랫은 손목을 못씀 -> 아마 팔꿈치가 앞으로 나가면서 프로네이션 하는게 어색한거 같음. 이 느낌을 잘 잡아야 할 것 같음.

 

 몇번 성공했던 적이 있었는데 그 느낌을 적어보면 마지막에 이래도 되나 할 정도로 공의 머리를 확 찍는 느낌으로 쳤음. 그리고 임펙트까지 확 프로네이션 하는 느낌보다는 임펙트때 맞춘후에 자연스럽게 내려오는게 결과가 좋아보였음. 아니면 면이 확 돌아가면서 날이 맞는 느낌이 강했음. 

 

 3. 앞으로의 연습방향

  1. 핀포인트로 무게중심 이동과 몸통 회전 도모
  2. 토스 후 확실하게 기다리기
  3. 회전반경을 짧게 하기
  4. 헤드 드랍 후 라켓을 확실히 끌고 나가는 느낌 가지기 (이때 라켓 면 절대 먼저 열지말기)
  5. 손목으로 낚아채는 느낌 가지기 (이때 라켓을 던지는 느낌이 들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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