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플란트] 상악 전치부 브릿지 케이스

과거 post + core + br. 한 환자로 보철물이 탈락해 내원하신 분이다.

오래 쓰시기도 했고 빠진 부위를 보니 이미 이차우식으로 상태가 좋지 않으셨다.

수술은 발치후 즉시식립으로 진행을 하였고 CT로 확인 결과 #22 buccal 부위에 fenestration이 있어서 이 부분에 GBR 을 하기로 하였다.

 

대표원장님 지인분이라 더 신경쓰기 위해 노력하였고 Fixture는 메가젠의 blue diamond로 plasma 처리를 하여 높은 골 유착을 기대할 수 있을거라 생각든다.

 

buccal쪽 GBR은 환자의 피를 이용한 PRP와 PRF 그리고 메가젠에서 나온 inter-oss를 사용하기로 했다.

 

수술 결과

#12
: self contained defect 상태

#22
: buccal 쪽 apex 하방에 defect 존재함 (직경 1mm 정도로 작았음)
: 식립 후 fenestration 부위에 inter-oss + PRP + PRF GBR 시행

각각 토크 15Ncm 정도로 강하진 않음. & healing 5mm 로 낮은거 체결 (flipper 장착 시 최대한 닿지않게 하기로!) --> 건드려지지 않게 주의 요망

수술 당일 flipper 착용 금지 및 다음날 dr.시 flipper 조정 꼭 필요함.

 

고찰

1. 전치부 페스 : 아직 고민이 많은 부분이다. skeletal anatomy를 보며 많이 고민했지만 아직 해결되진 않았다. 상악과 하악이 다르고, arch form에 따라서도 상당히 다른부분이 많다.

우선 기본적으로 ANS를 따라가는게 좋지만 arch가 많이 꺽일수록 Labio version 되는 양을 줄여야 하고 ANS를 따라가면 안되는거 같다... (ans를 따라가면 생각보다 mesial로 너무 꺽힌다....)

1-1) 10번대와 20번대는 전치부 path가 좀 다르다 마치 구치부처럼 20번대는 더 세워지게 된다... 20번대는 좀 더 기울여도 될듯하다.

1-2) 30번대와 40번대도 다르다. 30번대는 생각보다 너무 기울어지게 된다... 더 세우는게 좋다!!

 

2. labio-version 을 시켜서 bone housing을 할 것인가. 약간 fenestration 하더라도 SCRP로 만들것인가?

: 난 아직 bone housing이 좋은거 같다. 사실 2개 이상의 br. 타입에서 SCRP가 왜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들고 retrievability가 힘든 전치부의 각도에서 SCRP는 사실 이해가 안되긴 한다.... 물론 임상에서 각자의 생각은 중요한거고 나의 생각도 언제 바뀔진 모른다고 생각이 든다.

 

 

 

결론

: 요즘 전치부 Path에 대해 고민이 너무너무 많았다. ANS 따라가다가 옆 치아 root 근처까지 가서 '헉!!' 했던 경험도 있고 잘 식립했다고 생각했지만 panorama 상에서 정말.... 마음에 안든 경우도 있었다. 많은 사람들한테 물어봤지만 정답은 없어보였다... 

하지만 고려대상은 대충 정리는 된 것 같다. 1. arch form 과 Labio-version 2. 해당 치아의 수직 방향으로 position 잡기 3. ANS 와 labio-verion 이 3가지를 보는것이 젤 중요하다고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