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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하는 일상, 생각하는 일상
4. 독후감

Factfulness / 저자 : Hans rosling

by melonasana 2021.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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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야한다. 우리는 왜곡된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있다.
이를 달리 이야기하면 인간의 왜곡된 시각을 일으키는 본능을 잘 이용하면 나 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잘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1장 간극본능
흑백논리와 비슷한 것 같다. 저들과 우리, 동양과 서양, 개도국과 선진국 이런식으로 말이다. 하지만 세상은 변했다. 이 때문에 작가는 총 4단계로 국가를 나누고자 한다. 대다수의 국가는 평균이상의 소득을 가지기 시작했고 작가가 보여준 자료는 시간이 지날수록 상당히 변해있었다.
작가는 크게 3가지를 조심하면 간극본능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한다. 1. 평균을 조심해라. 평균은 분명 데이터를 분석하는데 굉장히 중요한 도구중 하나이다. 하지만 평균은 분산에 가려져 제 역할을 하지 못할때가 많다. 2. 극단비교. 언론이 많이 사용하는 방법 중 하나이다. 극단적인 두 삶을 보여주고 자신의 말을 역설한다. 3. 위에서 내려다보는 시각. 4단계 국가에 사는 사람에겐 1,2,3 단계 국가의 사람들이 다 똑같아 보인다. 하지만 이는 엄연히 구분해야할 일이다. 즉 명확한 구분을 해야 해결책을 더 잘 잡을 수 있다.

# 간극본능은 사실 구분에서 시작하는 것 같다. 예전에 어떤 개념을 잘 이해하려면 양극단을 이해한 다음 가운데로 가야한다고 한 경제학 교수님의 말이 기억난다. 즉 머리 속에 정보를 남기려면 오히려 간극본능을 잘 활용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데이터 분석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평균과 분산, 데이터 선별 능력(시간순, 소득순, 성장 지표 등)은 없어선 안될 능력이다. 파이썬을 좀 더 열심히 공부하자

2장 부정본능
학부 교양수업에서 많이 들은 말이 있다. 언론은 절대 긍정적인 뉴스는 내보내지 않는다는 말이다. 그렇다보니 세상은 점점 나쁜쪽으로만 흐르는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명백한 자료’들’을 가지고 반박하고 있다. 분명 무조건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따라서 1. 나아지지만 나쁘다. 라고 생각해라. 2. 좋은 소식은 뉴스가 안 된다. 3. 점진적 개선은 뉴스가 안 된다. 4. 장미빛 과거를 조심해라. 이 부분들을 유의해라고 한다.

# 지나고보면 다 추억이다. 생각보다 내가 많이 말하는 말이다. 끝나면 머든 좋아보인다. 내가 어릴때 살던 집은 지금의 신식주택보다 훨씬 좋았던것 같다. 하지만 그 시절을 직접 직면해보면 아닐때가 훨씬 많다.

3장 직선본능
제일 이해가 되지 않았던 항목이다. 그래프를 보여주고 예측을 하라고 하면 보통 사람들은 직선적으로 예측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많은 그래프를 보았을때 지수,로그,S자 함수 등등 많은 것을 보았다. 작가가 말하고 싶어하는 것은 아마 인구증가에 관한 이야기인것 같다. 인구는 그저 폭발적으로 증가하지 않는다고 말이다. 세상이 발전할 수록 출생아 수는 감소하고 있다. 이렇게 자료를 조사해보면 절대 비례적으로 증가하지 않고 S자 곡선을 그린다는 것이다.

4장 공포본능
본인의 눈앞에 피가 철철나는 환자가 엄청난 고통을 호소한다면? 상상만 해도 무섭고 패닉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패닉은 상황을 제대로 이해시키지 못한다. 따라서 저자는 위험성을 계산하라고 한다. 위험성이란 실제 위험 * 노출이라고 하는데 즉 노출이 많이 되어있다면 그 위험성은 더 커지게 다가온다는 것이다.

5장 크기본능
# 내가 앞에서 통계 이면에 있는 개별 이야기를 보라고 다그쳤듯, 이번에는 개별 이야기 이면에 있는 통계를 보라고 다그쳐야겠다. 수치 없이는 세계를 이해할 수 없으며, 수치만으로 세계를 이해할 수도 없다.
# 수를 비교하라 : 단지 하나의 큰 수를 보면 그 크기에 압도당해 정상적 판단을 할 수 없다. 항상 비교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 80/20 법칙 : 사망원인에 관한 문제든, 예산에 관한 문제든 나는 전체의 80%를 차지하는 문제에 먼저 주목한다. 더 작은 문제에 시간을 쓸 때는 먼저 이렇게 자문한다. 80%는 어디에 있지 왜 이 문제가 그렇게 큰 비중을 차지할까? 그것에 담긴 의미는 무엇일까?
# 수를 나눠보라 : 전체의 수를 찾아 비율을 구해보면 다른 의미를 찾을 수 있다.
# 비교하고 나눠라 : 무엇과 비교해야 할까? 1년전 또는 10년전에는? 비교가능한 나라와 지역은? 어떤수로 나눠야 할까? 이 수와 관련한 총합은? 1인당으로 환산하면?

6장 일반화 본능

7장 운명 본능
문화가 달라서 저 나라는 성장할 수 없어요. 사람은 변하지 않아요. 다 같은 말인거 같다. 하지만 저자는 단언한다. 굉장히 느리지만 달라질 수 있다고.
인도, 아프리카 전부 4단계의 국가로 갈 수 있고 이제 세계의 시장은 여기에 주목해야 한다고 한다. 비록 1,2단계의 나라지만 그 성장을 놀라울만치 크고있다. 결국 은퇴기금은 여기에 몰리게 될 것이다.
종교 역시 성장과 함께 변할 것이다. 이란의 여성 1인당 평균 출생아 수 그래프가 이를 잘 보여준다. 저자는 소득수준이 높을 수록 자녀수가 적다고 하는데 이는 기독교, 이슬람교, 그밖에 종교 모두에서 동일한! 경향성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성과 연관지어 저자는 문화는 변한다고 한다. 한국만 봐도 예전에는 이렇게 개방적인 성문화가 없었다. 문화는 변한다 아주 느리지만.
# 변한 사례를 수집하고 경향성을 찾아보자. 그러면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다.

8장 단일관점 본능
아마 한글자로 말 할 수 있을거 같다. ‘아이에게 망치를 주면 모든 것이 못으로 보인다.’ 라는 말이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하나의 방법은 없다.
단순한 생각과 단순한 해결책을 조심해야 한다. 자유시장으로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고, 해결할 수 없다. 정부 개입이 무조건 정답은 아니다. 여러 생각을 섞어야한다.
# 망치와 못 이야기를 이해하는 산모 사망률 전문가라면 매우 가난한 산모의 목숨을 구하는 가장 값진 방법은 지역 간호사에게 재왕절개 수술법을 가르치거나 심각한 출혈이나 감염에 더 좋은 치료법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병원까지 갈 수 있는 운송수단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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