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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맛집 투어

[맛집 투어] 창고43_마곡점_소고기,숙성 소고기,야들야들,이모님좋아요

by melonasana 2023.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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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 넣으면 녹는 소고기 (진짜 녹아버림)
기름진 고기의 끝판왕 기름기름
점점 느끼해서 많이는 못먹음

 

부모님의 생신으로 간만에 서울로 올라오셨다. 사실 여기말고 모도우_여의도점으로 갈까 했는데 조카의 어린이집 사정으로 약속 장소를 변경하게 되었다. 여기도 후보지군 중에 하나라 약속을 잡게 되었다.

 

0. 위치

 

 

 

 

 

전화 02-2661-4003

영업 11.5시 ~ 22시

 

 

 

1. 서비스 및 분위기

 

 우린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끼리 조용히 식사를 하고 싶었고 그래서 룸 형식의 식당이 필요했다. 여긴 전부 룸 형식으로 조용히 가족끼리 식당을 오기 좋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해 주신다. 서빙을 도와주시는 이모님은 상당히 베테랑처럼 보였는데 설명도 재밌게 해주시고 고기도 딱 적절하게 잘 구워주신다.

 와인 한병을 시켰는데 직원분이 잘 따진 못하셨다... 혹시나 와인이 튈까 걱정했는데 그래도 워낙 조심하셔서 괜찮았다.

 

2. 한우 명작 모듬

우선 한우 명작 모둠으로 2개를 시켰다. 식구가 어른 6명 아이 1명이어서 우선 이렇게 시키고 먹은 다음에 먹고 싶은 것을 더 시키자고 하여 이렇게 계획을 했다.

등심과 안심 그리고 새우살이 나왔다. 고기가 숙성고기이다 보니 상당히 기름졌고 맛있었다. 이모님 말씀으론 안심 -> 등심 -> 새우살 이렇게 먹는게 제일 좋다고 하셨고 이 순서대로 구워주셨다.

소고기는 항상 레어로 먹는게 좋다보니 가볍게 익혀주신 다음에 저렇게 야채위에 올려주신다. (더 익지 말라고 해주시고 야채에 소고기 기름의 풍미가 더해져 더 맛있게 된다.

고기를 찍어먹을 소스는 소금&후추 그리고 고추장 총 2가지가 나오는데 사실 고추장을 찍어먹는... 이유는 잘 몰랐지만 느끼해서 그런가 결국은 고추장을 다 먹게 되었다.

 

3. 추가 등심

 

 

 

추가로 등심을 시키니 이렇게 크게 나왔다. 사실 안심과 새우살이 너무 부드럽고 기름져서 우리 가족 입맛엔 등심이 더 좋았다. 

참고로 등심도 약간의 씹는 맛은 있지만 그래도 입에서 살살 녹는다.

 

4. 총평

 

우선 룸형태의 식당을 원한다면 추천한다. 생각보다 조용하고 분위기도 나쁘지 않다. 

가격대는 좀 있는 편이다. 하지만 그만큼 고기가 상당히 맛있다.만약 기름진 고기를 싫어한다면 한번 고민을 해봐야한다. 내 입맛엔 초반엔 맛있었지만 점점 너무 느끼해서 물렸다..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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